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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1

아버지의 이름으로 (김종기, 2012)

내게 그런 엄청난 사건이 닥칠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반듯하고 성샐해 친구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고 인기도 좋았던 그런 아들이 죽었다. 열여섯 짧은 생을 마감했다. 오랜 신앙의 대상이었던 하나님을 원망했다.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끝없이 몰려들던 일과 사람들, 완벽하게 내조하는 아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아이들. 이 모든 것이 한순간 끝났다. 간만에 종이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출퇴근 길 전철안에서 잠시 눈으로 읽으며,최근 본 나이든 분들의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에 대한 응답으로,(1) 좋아하는 것을 맘껏 해라 (남 눈치 보지 말고)(2) 종이책을 많이 읽어라  지금은 학폭이란 단어도 위화감없이 당연하고, 위클래스라는 상담센터가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2000년 초..

이건 또 왜 쓰고 있지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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